국내와 세계의 큰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있는 스노우플레이크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손잡고, 두 플랫폼 간 양방향 데이터 통합을 가능하게 해주는 스노우플레이크 파워 플랫폼 커넥터(Snowflake Power Platform Connector)를 발표했습니다.
해당 서비스가 출시되면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버스(Microsoft Dataverse)와 다이나믹스 365(Dynamics 365) 데이터를 스노우플레이크(Snowflake)에서 직접 분석할 수 있게 됐다고해요. 이를 통해 사용자는 맞춤형 워크플로우 없이도 데이터를 빠르고 간편하게 연결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됐습니다.
파워 플랫폼 커넥터는 데이터를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와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(Microsoft Platform) 간에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해주며, 아파치 아이스버그(Apache Iceberg) 같은 중간 저장 계층을 사용해 동기화됩니다. 이로써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플랫폼(Power Platform)과의 호환성도 확보되었습니다.
스노우플레이크의 크리스티안 클라이너만(Christian Kleinerman) 부사장은 "이번 협업으로 고객들이 데이터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게 됐다"고 밝혔습니다. 특히 고객 데이터 주권을 강조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스노우플레이크의 협력은 데이터의 보안과 접근성을 높이며, 더욱 자유롭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요.
현재는 프라이빗 프리뷰로 제공되며, 정식 출시는 내년으로 예정돼 있어요. 스노우플레이크의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은 더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!